실론, 최초 나이키 서플라이어 등록

부자재업체 유일…한국서 8년만에

2014-12-31     강재진 기자

실론(대표 차진섭)이 글로벌 스포츠 강자 ‘나이키’브랜드에 서플라이어로 등록됐다. 한국에서는 8년만이며 부자재 업체로는 유일해 업계내 화제다. 실론은 아웃도어 활동성을 극대화시켜주는 심리스(Seamless)방식, 무봉재 메인 부자재 접착 필름으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실론의 스트레치 접착 필름은 기존 무봉제 방식의 필름에서 찾을 수 없는 ‘고탄력 스트레치’ 필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부자재업체 중 유일하게 나이키 서플라이어로 등록 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론의 심실링 테이프는 아웃도어 셔츠, 바지, 요가복, 수영복, 런닝복 등 다양한 의류에서 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투습기능까지 갖춰 착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실론의 기술력 있는 무봉제 심테이프는 아웃도어 의류 외에도 일반 니트 분야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아웃도어 의류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하게 여겨지는 활동성을 보다 높일 수 있는 심리스 방식(무봉제)은 중요한 기능으로 부상하고 있다. 무봉제 방식 의류는 일반적인 의류 봉제가 아닌 Adhesive Film(의류용 접착 필름)을 이용해 생산되고 있다. 기존 봉제 방식의 한계를 뛰어 넘어 의류의 활동성, 지속성, 착용성, 경량화, 다양한 디자인 등으로 다양하게 차별화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아웃도어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의류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추세로 실론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