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바트, 젊고 감각적 변신
2015-01-06 강재진 기자
한국월드패션(대표 다케다 신지로)의 ‘아다바트’가 이유있는 변신에 돌입했다. ‘아다바트’는 올해 ‘아다바트 리본(REBORN)’전략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기존의 ‘아다바트’만의 명품 골프웨어로서의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 보다 젊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동을 건다.
이번 시즌에는 월드컵에 출전하는 각 나라 유니폼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비비드한 컬러물과 패턴물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골프장과 타운 웨어의 겸용 스타일로 기능성을 보다 강화할 방침.
트래디셔널을 기본으로 하지만 디테일이나 실루엣, 소재 등 스포츠 브랜드의 컬러감으로 임팩트를 준다는 전략이다. 특히 실루엣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페어웨이 자켓이나 반바지, 미니스커트 등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반면 ‘아다바트’의 정통 로고 사루키를 변화시키지 않아 기존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한다. 이번 리뉴얼 관련 전략 설명회를 오는 15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유어스 빌딩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