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맞춤정장 디지털화사업

‘셔츠앤수트’ 1분기 창업설명회 준비

2015-01-06     이영희 기자

셔츠앤수트(대표 임종호)가 남성 맞춤정장의 디지털화사업을 본격화한다. 셔츠앤수트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오더메이드 시스템’은 IT기업 에어패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맞춤정장 프로세스다. 디지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재단사 없이 완성도 높은 맞춤정장을 만들어 내는 신기술로 개발됐다.

임종호 대표는 “셔츠앤수트의 디지털 시스템 보급은 전문 테일러가 아니어도 옷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산업환경을 조성, 사회적으로 신 창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성복에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다”고 밝히고 “2014년 1사분기에 가맹점 창업설명회를 준비해 ‘디지털오더메이드 시스템’을 보급하겠다”고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셔츠앤수트는 맞춤정장 장인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현실에 주목, 2006년부터 노하우를 디지털화해 정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과학적 고객체형데이터베이스구축을 통해 서울 및 광주지역에 5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