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소재 강자 ‘알파섬유’ PV 무대 오른다”
2015 S/S 겨냥 다양한 프린트 팬시 후가공 소재 제안
디자이너 영감 일깨우는 27년 개발 노하우 담아
고부가가치 패션소재 발원지 유럽마켓 공략 시동
디자이너의 영감을 일깨워주는 여성복 소재 강자 알파섬유(대표 김기종)가 글로벌 고부가가치 원단 경연장 프리미에르비죵(PREMIERVISION, 이하 PV)에 입성한다. 오는 2월18일부터 20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2015 S/S PV가 그 무대다. 알파섬유는 이번 PV를 겨냥 27년간 쌓아온 개발노하우를 담아 낸 특유의 팬시 직물을 전략적으로 제시한다.
알파섬유가 다양한 후가공을 탑재한 팬시 직물을 앞세워 글로벌 여성복 브랜드 공략에 속도를 낸다. PV 첫 무대에 알리는 소재는 ▲프린트 디자인과 그라운드 원단과의 조화 ▲다양한 후가공을 담아낸 것들이다. 소재 모두 알파섬유의 창의성과 기획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복 소재전문 개발업체 알파섬유가 프리미엄 원단 경연장 PV서 글로벌 여성복 소재업체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룬다. 고급 고가 패션소재 발원지 유럽 패션 마켓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았다.
중국과 미국시장에 이은 제 3의 신 시장 창출과 함께 원단 글로벌 강자들의 안방에서 진검승부라는 데 큰 의미를 달았다. 알파섬유는 지난해 하반기 PV PT를 통과했다. 창립이후 줄 곧 견지해 온 창의적인 원단 개발 노하우가 단번에 PV PT를 뚫는 견인차였다. 알파는 매년 R&D와 관련 매출액 대비 20% 이상을 투자해 왔다.
알파는 국내 여성복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소재기업으로 유명하다. 특히 yarn-dyed shape memory와 polyester/acetate/ rayon 등 교직물을 비롯 각종 스트레치 직물, 자카드, 팬시트위드, 자수직물, 폴리에스터 감량물 개발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왔다. 이 원단에 계열사 ‘플러스알파’의 트렌디하면서 감성적인 프린트가 더해져 업그레이드 된 소재는 전형적인 고부가가치 창출의 케이스다.
알파섬유의 명성은 중국 여성복 시장 진출에 긴 시간이 필요치도 않았다. 2004년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는 중국 여성 하이 브랜드가 한국최고 여성복 소재를 만나는 기회가 됐다. 현재 알파 원단을 사용하는 중국 여성복 브랜드는 MARISFROLG, E.P, YINGER GROUP, LANCY, MEIER MEI, EEKA FASHION, SPRING FASHION, V.GRASS 등 톱 랭커들이다.
2008년 파리 텍스월드 참가는 유럽 패션소재 마켓 진출을 알리는 동시에 고가 미주 바이어를 확보하는 견인차가 됐다. 특히 2013년 토리버치 리조트 켈렉션(TORY BURCH COLLECTION)에서는 알파섬유의 팬시 프린트와 자카드 소재를 메인으로 디자인을 전개해 바이어들에게 호평받은 이후 거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금 알파 소재를 사용하는 글로벌 여성복 브랜드는 ELIE TAHARI, THE KOOPLES, KENNETH COLE, ANTHRO POLOGIE, CYNTHIA STEFFE, BCBGMAXAZRIA, J.CREW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