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새천년 공격영업 박차
2000-09-16 한국섬유신문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휠라인티모」가 지속성장
세를 몰아 2000년대를 겨냥한 공격영업태세에 돌입했
다.
「휠라인티모」는 2000년 S/S를 기해 시장석권을 위한
공격영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물량확보 및 여
성라인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유통도 현재 백
화점, 대리점 포함 80여점에서 내년에는 백화점비중을
높이고 부실대리점을 정리해 점별 매출효율을 배가한다
는 방침이다. 이미 핵심주요백화점입점은 예정된 상태
이나 물량을 고려해 내년 춘하로 미뤄둘 정도.
휠라인티모는 올해 140여억원의 매출목표달성이 거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이미 지속 목표달성으로
목표치를 4번이나 수정한 결과로 전년대비 100%신장에
달한다. 올해들어 휠라인티모는 백화점 상위권 수위에
진입해 있고 내년에는 최고의 위치를 선점한다는 목표
를 수립해 두었다. 또한 최근까지의 노세일전략을 고수
하고 일년에 4번정도 정기세일에만 참여함으로써 브랜
드희소가치유지와 밸류상승을 도모한다.
이 같은 공격영업을 위해 내년에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
함과 동시에 여성브라등 전용라인을 한층 강화할 계획
인데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충족시킬수 있는 기획
력 갖추기에 매진한다는 것.
휠라인티모는 내년에 10여개점만을 추가하고 200여억원
을 상회하는 매출계획을 수립, 40-50%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