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랜드] 여성복 | 바닐라비 - 유니크 스타일리시 스트리트로 새롭게

2015-01-06     나지현 기자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에서 전개하는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바닐라 비’가 지난해 10월 성공적으로 리런칭 설명회를 마치고 올 춘하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런칭 하는 ‘바닐라 비’는 기존 영 걸리쉬(young girlish) 이미지에서 고감도의 여성 스타일리시 스트리트 캐주얼로 탈바꿈하고, 변경된 컨셉부터 디자인, 매장 인테리어, 브랜드 로고를 함께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기존의 영 걸리쉬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트리트적인 유니크 감성을 살리면서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 어필에 초점을 맞추고 스트리트에서 영감을 받은 SOFT UNIQUE 컨셉과 자연 현상에서 영감을 받아 빛의 색을 부드럽고 신비하게 표현한 그래픽이 포인트인 스타일리시 걸 컨셉으로 제안한다. 아이템 별로 코디가 용이하면서 베이직한 아이템과 포인트로 배치할 수 있는 디자인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또 점퍼와 원피스를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정해 전략 아이템으로 진행하면서 시즌마다 다양한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의류 외에 ACC 비중을 15% 구성, 시즌 마다 브랜드 컨셉 이미지와 맞는 아티스트,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편집 매장 느낌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통은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상반기 15개점, 하반기 10개점을 계획했다. 채영희 대표는 “이번 시즌 새롭게 변화되는 ‘바닐라비’의 스테이지 B가 시작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