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랜드] 남성복 | 피에르가르뎅 - 런칭 4년차 ‘유망기대주’ 부상
2015-01-06 이영희 기자
‘피에르가르뎅’은 런칭 4년차로서 안정기에 돌입했다. 남성복마켓의 불황기에도 67개 매장을 확보했고 일찌감치 목표로 했던 250억원을 조기에 달성, 마감했다. 올해는 80개점을 확보하고 3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수립해 뒀다.
던필드 알파(회장 서순희)의 남성 ‘피에르가르뎅’은 품격있는 40대 남성을 위한 어덜트캐주얼 웨어로 편안함과 세련미를 추구한다. 프렌치테이스트를 지향하는 남성복으로 필드에서 타운까지 동시에 활용가능한 스포츠 감성의 세대를 통합, 품격있는 캐주얼웨어를 지향한다. 35~45세를 메인타겟으로 46세 이상의 젊게 착장하고자 하는 어덜트층도 수용한다.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춰 남성복마켓의 장기불황에서 점진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가격대는 자켓이 14만원~23만5000원, 니트가 4만9000원~12만9000원, 셔츠 4만9000원~6만9000원, 바지 5만9000원~8만9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2014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 유망기대주로 남성복시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 기대된다. ‘피에르가르뎅’ 이금재 디자인실장은 “2014년S/S에는 어반 프렌치 감성을 최대한 살린 감도있는 상품들로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혀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획득,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