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피타’ 돌격 앞으로!
지역 거점 안테나샵 개설 가속
2015-01-13 나지현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 편집형 브랜드 ‘르피타’가 올해 공격 영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입지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근 외부에서 전담 영업이사를 영입하고 각 부서별 인력 충원을 통해 조직력 강화와 단독 브랜드로의 경쟁력 배가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25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하고 핵심 타겟층 공략을 위한 맞춤형 상품 공급에 주력한다.
매출력을 올리기 위한 월별 파워 아이템 제안과 단품 경쟁력을 높이고 희소성 있는 상품 위주 동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잡화 구성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상품을 제안한다. 20~30대 소비층 어필에 주력하며 자체 기획 아우터 공급을 통해 편집 브랜드로의 단점은 보강한다.
이 회사 김선미 전무는 “다양성을 보여주면서도 편집 매장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브랜드로 에이지 타겟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신선하고 차별화된 연출과 아이템 구성, 디스플레이 강화 등을 주무기로 공략 수위를 높일 것”이라며 “강력한 상품 제안과 세부적인 브랜딩으로 롱런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르피타’는 오는 1월24일 목동 로데오 상권에 ‘수스’와 복합 구성한 직영점 오픈을 필두로 안테나 기능을 할 지역 거점 직영매장 신설을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