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트레이딩 日 마루쇼 니트 ‘프로모션’ 대행

무봉제 니트, 장점 갖춰 고품질 효율 생산

2015-01-17     김임순 기자

일본에서 기획 생산되는 니트 프로모션 전문사가 국내 본격 진출 해 화제를 모은다. 인우트레이딩(대표 전선규)이 일본 마루쇼 니트의 한국대행을 맡아 국내 판매에 본격 나섰다.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코리아 스타일 위크에 참가한 인우는 마루쇼 니트의 장점을 소개하며 인지도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마루쇼 니트는 일본내 중견 캐시미어 메이커 루엔사와 창업, 지난 1832년 에도시대부터 계속 이어왔다. 마루쇼 니트 팩토리와의 합작 기획으로 2011년 루엔로즈(LUYUAN ROSE)를 탄생시켜 패션상품을 내놓으며 이 분야 전문사로 손꼽힌다.

루엔로즈는 좋은 원모에서부터 만들어진 무염색 캐시미어를 중국 내 몽골에서 수입해, 일본만의 기술로 구사한 ‘홀가먼트=무봉제제품’ 으로 만들어낸다. 니트를 중심으로 오리지널 컬러의 극세한 양모캐시미어 15게이지의 하이게이지 상품을 추가한 캐시미어 니트의 토탈 브랜드이다. 베이직으로 오랜기간 소중히 입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통 기술과 신기술을 구사해 생산하고 있다.

루엔사는 중국의 세계 2위 캐시미어 메이커로 원모부터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하고 있다. 캐시미어의 자사브랜드 직영점만도 523점포에 이른다. 마루쇼 니트의 생산기술이 뛰어나 중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루엔사의 직영점 및 현지 중국 백화점을 중심으로 제품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무염색 캐시미어 원료로 홀가먼트인 무봉제 생산이라는 점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특히 로스를 적게하는 동시에 환경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상품이기 때문이다. 홀가먼트 기계 한 대로 1장의 제품을 입체적으로 생산해 낼 수 있다. 기존의 생산품들과 비교해 경제적이다. 적은 인력에 시간과 원가 절감, 로스감소와 생산원가 절감이 큰, 친환경적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마루쇼 니트기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WHOLE GARMENT=무봉제는 3D 제품을 가능하게 한다. 원료의 로스가 거의 없어 가격절감효과가 있다. 기계는 전부 SHIMA SEIKI제로 편직기부터 제품까지 전부 일본제로 3,5,7,12,15게이지까지 완비돼 있다. 무염색 무봉제 제품으로 착용감과 터치감이 기존 제품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기존의 식상한 터치와 편직방식과 많이 다르다. 가격도 무염료+홀가먼트로 가공료와 원사의 로스가 적다. 중국에서 생산한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 최근 일본 엔화 약세로 좋은 제품을 적기에 공수 할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