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섬유업체, ‘원산지관리 우수기업’ 선정
각종 지원혜택 우선순위
2015-01-17 정기창 기자
다다씨앤씨 성진 개미실업 등 13개 섬유기업들이 ‘원산지 관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FTA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섬유생산 기업들의 원산지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작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원산지 관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KOTRA 및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FTA 선도기업 육성 및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지원사업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섬산련이 추진하는 국내외 전시회와 무역 사절단 참여 지원, FTA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섬산련 윤수영 부회장은 “이번 원산지 관리 우수기업 인증 실시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모든 기업들이 원산지 관리를 기회요인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원산지 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전자회관에서 이들 기업에 대한 인증 수여식이 개최됐다. 2014년도 원산지 관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기를 희망하는 업체는 섬산련 FTA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은 원산지 관리 우수기업 명단.
▲원산지(포괄)확인서 다다씨앤씨 성진 개미실업 광일섬유 문화직물 삼용화섬 삼일염직 케이싹 서진텍스타일(이상 9개사) ▲국내제조(포괄)확인서 앤디아이 호정산업 금비실업 팬더컴퍼니(이상 4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