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리얼 라이프’ 아웃도어 추구
생활 밀착형 마케팅 집중
2015-01-17 강재진 기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조형래·사진)의 ‘컬럼비아’가 올해 4000억 원대 매출을 목표한다. ‘컬럼비아’는 등산 이외에도 스포츠웨어, 라이프스타일웨어 등 다양한 제품력을 강화해 리얼 라이프를 지향한다는 전략이다. 생활 밀착형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및 매장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SNS를 통한 고객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유통은 접근성을 보다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매장 위치 이동이나 미진출 지역을 집중 발굴한다. 매장은 올해 200개 이상을 목표로 한다. 최근 아웃도어 소비 패턴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제품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이번 시즌 컨셉을 크로스 오버로 정했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접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컬럼비아’는 지난해 3600억 원 매출에서 올해 17%가량 신장을 예상하며 4200억 원을 목표치로 잡았다. ‘컬럼비아’ 조형래 대표는 “청마해를 맞아 힘찬 전진과 도약을 경영키워드로 삼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고객에게 가치 있는 브랜드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