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장애인 동계 올림픽 후원

2015-01-22     강재진 기자
한철호 밀레 대표가 2014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 대회 공식 후원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장으로 임명됐다. 밀레는 오는 3월7일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 개막식 후 16일까지 열리는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 1억8000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액세서리를 지원한다.

이번 동계 장애인 올림픽은 총 50개 국의 선수가 참가하며 한국은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등을 포함한 5개 종목에 27명의 선수, 32명의 임원진이 파견된다.

한국 선수단을 이끌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한철호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밀레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아웃도어 의류가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레는 오는 6월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대회와 9월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등도 공식 후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