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설 앞두고 결제대금 조기지급

3,100여 협력업체 판매분 405억원

2015-01-22     패션부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설을 앞두고 납품 대금 405억원을 기존 지급일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 22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과 거래하는 중소 업체 3,100여 곳은 기존 일정보다 납품 대금을 빨리 받을 수 있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협력사들의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전 납품 대금을 정기지급보다 앞당겨 지급해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오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중소 협력사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설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추석에도 판매대금 지급일을 앞당겨 2,000여 협력업체에 약 4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 무료방송 지원, 중소기업 박람회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판매 창구 역할을 담당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