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日 수제화 장인과 콜라보

2015-01-22     강재진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지온 암스트롱)의 ‘아디다스’가 일본 수제화 장인 감성을 접목했다. ‘아디다스’는 이번 시즌 빠른 스피드와 착용감을 강조한 프리미엄 레이싱화, 아디제로 타쿠미센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일본 수제화 장인으로 알려진 미무라 히토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였다. 세계적인 탑 클래스 러너들의 신발 제작을 진행했던 미무라 히토시와 ‘아디다스’의 기술력이 결합해 탄생한 제품이다. 남성 제품(270mm)한 족 기준 185g의 무게로 프리미엄급을 자랑한다. 신발 갑피에는 고기능 매시 소재 ‘밈 라이트(Mim-Lite)’를 사용해 가벼운 착화감이 특징이다. 중창은 서로 반대되는 2가지 EVA소재를 조합한 듀얼 스프린트 솔 시스템을 적용했다.

밑창은 타이어 전문 브랜드 컨티넨탈과의 협업을 통해 접지력을 강화했다. 신발 전족부에 DSP돌기를 채택, 스파이크화 같은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 가격은 17만9000원. 한편 ‘아디다스’는 올 상반기내 일본말로 연습을 의미하는 ‘렌’자를 사용한 ‘아디다스 타쿠미 렌’ 레이싱화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