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크’ 런칭 10주년 - 패션랜드, 고유브랜드 지속성장 모범사례

2014년 점효율 극대화·공격마케팅 점화 ‘붐업’

2015-01-28     나지현 기자

패션랜드(대표 최익)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무자크’가 올해 런칭 10주년을 맞이한다. 2004년 런칭한 ‘무자크’는 동종업계가 극심한 불황에 시달렸던 지난해 전국 매장 145개점에서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 중가 가두상권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올해는 가두점 100개점과 인샵 60개점을 목표로 총 6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전략적으로 기획해 출시하는 스페셜 라인을 강화, 실용성과 기능성을 가진 베이직아이템을 잇아이템(It Item)으로 구성, 품목별 물량 확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한다. 기존 마니아 고객층 외에도 많은 고객들이 선호할 수 있는 상품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물량 볼륨화로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비중과 아이템 구성력을 배가했다.

또한 올해 새로운 뮤즈로 배우 박하선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 스타마케팅을 지속한다. 오는 3월부터 팬사인회와 각종 외부 광고 매체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작지원을 진행, PPL협찬과 더불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무자크’ 블로그는 많은 셀럽들의 PPL로 일평균 1000여명 이상이 다녀가는 인기 블로그로 자리매김하면서 다채널화 된 마케팅 수단 활성화를 적극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2월 10주년을 기념하는 ‘무자크’는 다양한 고객감사 페스티벌을 진행, 상승세에 박차를 가한다. 올 한해 진행할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는 매장과 본사 모두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을 모토로 점 효율 극대화 도모를 주요 목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