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몰, 온라인 유통망 확대

전문샵 추가 오픈 온라인 사업 강화

2015-01-28     나지현 기자

원신월드(대표 김영근)의 W몰이 올해 온라인 사업 강화에 주력한다. W몰은 하프클럽과 제휴를 통해 지난 9일 G마켓에 ‘W몰 브랜드관’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CJ몰까지 추가 오픈했다. CJ몰 내 W몰 전문샵은 입점 브랜드 중 약 90여 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W몰은 지난해 9월 패션 전문 온라인몰인 하프클럽과 손잡고 온라인 사업에 첫 진출했다.
경쟁 관계의 오프라인 온라인 유통업체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결과 매월 250~560%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어 올해는 브랜드 추가 입점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100억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성원 W몰 기획 홍보부 이사는 “올해 W몰은 오픈마켓, 종합몰 등과 제휴 확대로 온라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매출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특히 오프라인 쇼핑몰인 W몰과 연계한 프로모션,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사업 모두에서 시너지를 내는데 집중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