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 2014 캡슐 컬렉션

‘더 로얄 가든’ 런칭

2015-02-05     나지현 기자

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의 여성복 ‘오브제’가 2014년 봄 캡슐 컬렉션 ‘The Royal Garden’을 런칭했다. 이는 매해 베르사유 궁에서 현대 작가 1인을 초청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는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 중에서 2012년 선정되었던 포르투갈 신진 작가 조안나 바스콘셀로스(Joana Vasconcelos)와 2012년 컨템포러리 아트의 대가 데미안 허스트(Damian Hirst)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모던함을 더해 동시대의 로얄리즘(Royalism)을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모던한 실루엣과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진정한 쿠튀르 정신을 담고 있다. 과감한 플라워와 화려한 건축양식의 프린트, 볼드한 레이스, 오간자 소재외 레드, 그린, 골드 컬러를 포인트 등으로 녹여 낸 화려한 로열리즘을 동시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오브제’만의 하이엔드 컬렉션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