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스튜디오’ A급 유통 확대
2015-02-05 나지현 기자
밀앤아이(대표 명유석)의 편집형 셀렉트샵 ‘밀 스튜디오’가 A급 상권 쇼핑몰 입성으로 거점 유통을 확대한다. 올 상반기 내에만 롯데C2, 현대 중동 유플렉스, 롯데몰 수원역점, 건대 스타시티몰 등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한다.
‘밀 스튜디오’는 뚜렷한 컨셉과 중저가의 다채로운 상품 구성, 스피디한 공급 등을 통해 롯데 김포몰, 명동 롯데 영플라자, 레벨 파이브, 영등포 타임 스퀘어, 두타, 롯데 피트인 등에서 비수기 없이 월 1~2억 원의 꾸준한 매출을 올리며 효율 점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집객이 높은 거점 상권에 유통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쇼핑몰 내 직영점 형태로 운영, 중형점 이상 규모로 샵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연출에 초점을 맞춰 지역별 컨셉을 달리하고 핵심 타겟을 정확히 겨냥한 매장 인테리어와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주 단위 3~4회 신상품 공급의 바잉 시스템을 정착시켜 새롭고 신선한 상품 구성과 단품 아이템간의 자유로운 믹스매치가 가능한 다채로운 상품력도 주효했다.
한편, 올해부터 방송인 박은지를 ‘르퀸’ ‘밀스튜디오’ 두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기용, 활발한 스타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확립에 주력한다. 명유석 대표는 “‘밀 스튜디오’는 현 시장 상황에 발맞춘 샵 브랜딩과 강점을 활용해 수익성 높은 상권 내 진입을 활발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