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그룹조직 개편 단행
2015-02-05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2월 3일 그룹 조직을 개편했다. ▲캐주얼 부문(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 아날도바시니) ▲스포츠 부문(노스케이프, 와일드로즈) ▲정장 부문(샤트렌, 캐리스노트) ▲상설 부문 ▲인테리어 부문 ▲우성I&C(예작, 랑방컬렉션, 본, 본지플로어) ▲에리트베이직(엘리트, 비토이, 나인핏) ▲바우하우스 ▲경영지원 부문 등 총 9개 부문으로 운영하게 된다.
각 부문별로 경영지원부문장 및 정장부문장에 김명호 사장, 캐주얼부문장에 손수근 사장, 스포츠 부문장에 백배순 전무를 새롭게 부문 임원으로 발령했다. 에리트베이직은 홍종순 부회장, 상설 및 인테리어 부문은 최병환 사장, 우성I&C 김인규 대표는 그대로 해당 부문을 이끌게 된다.
또한 경영지원 부문 안에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해 해외사업팀, 무역팀을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로써 패션그룹형지는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비즈니스 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