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업용 섬유·부직포 시장 잡아라”

9월24일 개최 2014 씬테 테크텍스틸 차이나…해외 참가사 급증세

2015-02-07     김임순 기자

2012년에 이어 2014 씬테 테크텍스틸 차이나가 올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하이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회와 달리 단독 개최되어 관련업계의 기대가 모아진다. 메세프랑크푸르트 홍콩법인 웬디웬 (Wendy Wen)이사는 “이는 전시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며, 이번 결정을 통해 참가사 뿐만 아니라 방문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으며, 행사를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62개국에서 19,000명 방문자들이 참가하고 22개 국가 및 지역에서 437개 참가사들이 참가한 2010년에는 37%가 증가 했다. 이러한 성장은 중국 국내 시장의 확대 중요성을 반영한다. 산업용 섬유와 부직포 분야에서 향후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동시에 수출입 모두 성장 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부직포 및 산업 섬유 협회(CNITA) 따르면 2011년 2015년 사이에 중국 부직포의 연평균 성장률(CAGR) 9.9%의 예상생산량으로 2010년 부직포 생산량 280만 톤부터 2015년에는 448만 톤의 생산을 예상했다. 또한 CNITA에서는 현재 중국 주요 핵심 성장분야는 토목, 필터링 및 분리, 의료 및 건강, 보호용품, 기능성향상과 운송분야로 보인다. 보호용품을 제외하고서는 각 분야마다 2015년까지 연평균 10%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필터링 및 분리, 의료 및 건강, 기능성향상 분야에서는 연간 생산량이 1백만 톤 이상 기대했다.

독일의 Mahlo GmbH는 씬테 테크텍스틸 차이나가 중국 시장에 도약할 수 있는 완벽한 무대라며, Mahlo의 영업 부장 토마스 홉플(Thomas Hopfl)씨는 “중국 시장은 미래이며, 이번 전시회는 의심할 여지없이 잠재력 있는 시장을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는 혁신적 제품과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며 관련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신테테크텍스틸 차이나 전시회는 메쎄프랑크푸르트 홍콩법인, 섬유 산업의 하위위원회(CCPIT), 중국 부직포 및 산업 섬유 협회(CNITA)가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