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미스’ 전지현 효과 대박

트렌치코트 또 완판…2030 신수요층↑

2015-02-12     나지현 기자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쉬즈미스’가 전속모델 전지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히트 드라마로 부상하면서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이 극중 걸쳤던 옷이나 화장품의 완판 효과가 뜨겁다.

극 중 착용한 ‘쉬즈미스’ 전지현 코트가 열흘 만에 2500장이 모두 소진된 데이어 최근 드라마 와이어 액션신에서 착용한 트렌치코트가 방송 후 연타로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쉬즈미스’ 트렌치코트는 코튼 혼방 소재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라이트블루와 라이트카키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19만 8000원에 판매 중이다.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 1위로 올라오는 등 방송 노출 이후 주문 폭주가 이어지면서 ‘쉬즈미스’는 올 봄 방송에 노출된 아이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트렌치코트’ 컬렉션을 제안한다.

관계자는 “설 연휴가 있었음에도 8일 만에 초두 2500장이 완판, 총 3000여 장이 소진됐다. 이어 현재 3500장을 추가 리오더 한 상태로 주문 판매중이다”고 밝혔다. 덧붙여 “올해를 기점으로 ‘쉬즈미스’의 젊고 컨템포러리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실속 구매를 원하는 20~30대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적극 소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