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 축구 브랜드 ‘엄브로’ 런칭
2015-02-12 강재진 기자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가 스포츠 전문 회사로서 역량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내년 S/S부터 영국 축구 전문 브랜드 ‘엄브로’를 전개키로 결정했다. ‘엄브로’는 1924년 영국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HUMPHREY형제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런칭 첫해부터 2012년까지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대표팀 공식 협찬 업체로 지정, 영국의 국민 브랜드로 불리고 있다.
‘엄브로’는 유럽 외에도 90여 개 나라에서 전개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올해부터는 2012/13 리그 순위 6위를 기록한 에버튼을 후원하게 됐다. 축구 전문 브랜드인 만큼 편안한 착용감, 클래식한 스타일 등이 특징이다. 데상트코리아 측은 “‘데상트’ ‘르꼬끄스포르티브’ ‘르꼬끄 골프’ ‘먼싱웨어’ ‘스킨스’ 등과 더불어 ‘엄브로’를 축구 전문 넘버원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