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FC, 中호남성에 거점 확보추진
어덜트커리어 ‘시크324’, 안테나샵 연다
2015-02-12 이영희 기자
여성복 ‘Chic324’를 전개하고 있는 대광FC(대표 정찬근)가 중국마켓 공략을 위한 거점확보에 돌입한다. 대광FC는 현재 중국 위해지역에 여성복 생산공장을 직접 가동하고 있으며 내수시장과 함께 중국 2,3도시 진출을 목표로 호남성 주저우시 진관상가 한국관내 매장을 개설한다.
아직 호남성의 경우 창사와 주저우에 한류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반면 한국브랜드의 본격 진출이 이뤄지지 않은 점에 착안해 안테나샵을 열어 현지 반응을 검토할 방침이다. 임민석 상무는 “한국기준 12평규모의 안테나샵을 열어 젊은 스타일의 고급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점진적인 대리상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초순경 오픈예정이며 중국통인 임민석 상무가 초반에 직접 상주하면서 현지안착을 위한 매뉴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브랜드로서 이미지확산 및 향후 볼륨화차원에서 ‘시크324’와는 별도로 중국전개는 제 2의 브랜드 런칭에 대한 계획도 검토중이다. 대광FC의 정찬근대표는 오랫동안 유명 여성복을 생산대행 해온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시크324’로 고급소재의 어덜트 커리어여성복을 전개해 왔다. 한편, 중국진출에 있어 안테나샵에는 국내에서 기획, 생산한 ‘메이드 인 코리아’제품을 집중 전시,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