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시스템, 패션의류관련 토틀서비스

2000-09-16     한국섬유신문
임파시스템(대표 임대희)이 조직구성을 새롭게 마치고 패션의류생산관련 토틀서비스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주문복시장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패션유행을 리드하는 일반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 과 관련 렉트라시스템은 탑스핀(TopSpin)과 벡터 (Vector)의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본 최대의 맞춤복 전문회사인 하나비시社는 주문맞춤 복시장에서 최고의 셰어를 확보하고 있는데 최근 렉트 라의 탑스핀과 벡터 시스템을 도입, 생산성향상과 납기 단축에 성공했다. 하나비시社는 8개의 공장에서 남성·여성 재킷, 바지, 셔츠등 매일 1천500벌의 의류를 생산, 백화점과 직영점 등 일본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 회사는 렉트라의 탑스핀과 벡터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는 제품출하시간이 2∼3주정도가 소요됐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생산공정을 자동화하여 1주일 이내 에 출하하고 있다. 즉 시스템을 읽는 바코드를 이용하여 직접 매장으로부 터 주문하는 Point- of- sale(판매시점관리)시스템을 도 입했다. 또한 그레이딩, 마카, 자동재단시스템( 낱장재단용 Topspin, 안감·무지원단용 벡터)으로 보내지는 일련의 작업이 모두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했다. 아울러 스타일이나 원단배합의 다양한 선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계절별로 1천 가지 이상의 다른 원단들을 서로 매치해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낱장재단용 탑스핀은 깨끗한 작업환경과 우수한 생산성을 갖고 있으며 정밀성으로 보유하여 의류의 가 장자리를 재단하는데 뛰어난 기능을 발휘, 레이저 커팅 시스템보다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렉트라는 CDI 3D 입체디자인 시스템과 스톨의 횡편기, 스톡크의 실사프린트등과 연계하고 특히 캐드/캠, 플로 터 등 다양한 시스템을 구성, 의류생산에 관한 토털솔 루션을 제공하여 의류생산에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