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연탄배달 봉사활동

2015-02-12     전상열 기자

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의 임직원이 지난 8일 노량진동 재개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티케이케미칼 사내 봉사 동호회인 나눔회를 주축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날 노량진동 일대의 어려운 14 가구에게 2,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 지역은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돼 교통이 불편하고 아직까지 난방을 연탄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부지원마저 없어 도움이 시급한 지역 중 한 곳이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나눔회 관계자는 “이 지역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비탈길에 눈까지 내려 연탄 운반 작업이 힘들었지만,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티케이케미칼이 속한 SM그룹은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장학금 기부, 자선활동 등 꾸준한 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