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공학회 -‘국제 섬유·패션 기술포럼’ 개최

2000-09-16     한국섬유신문
직물생산위주의 섬유산지 대구의 획일적 생산구조를 다 양화할 수는 없는가. 어패럴밸리 조성을 계기로 섬유산지 대구가 섬유생산의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때에 직물과 의류(패션), 비의류용 섬유와 관련한 국제적 세미나가 개최된다. 내달 7일(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 한국섬유공학회 대 구경북지부(지부장 류덕환교수) 주최 「국제 섬유·패 션기술 포럼」이 그 것. 한국을 비롯 일본, 미국의 관련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화섬산지 대구가 나아갈 방향 을 제시한다. 마케팅, 비의류용 소재, 의류·패션 섬유 정보등 대구가 안고 있는 취약부문을 골라 기술적으로 해결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