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5성급 ‘켄싱턴 마린호텔’ 오픈

2015-02-17     김임순 기자

‘제주 중문’ 대표 BIG 3 호텔 목표
221개 객실 8개 식음업·수영장·스파 등

제주도에 신개념의 인클루시브 호텔 오픈을 앞두고 관심을 모은다. 오는 3월 이랜드그룹(會長 朴聖秀)이 제주 서귀포시에 5성급 특급호텔인 ‘켄싱턴 마린호텔’을 오픈 한다. 객실의 70%가 오션뷰 객실, KBS 유아동 캐릭터 ‘포인포’ 키즈 테마룸부터 제주도와 바다를 형상화한 디럭스 객실, 풀 발코니 스위트룸 등 25개의 스위트룸 등 총 221개의 객실을 갖췄다.

특히, 중문단지에서는 가장 많은 식음업장을 운영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각 부문에서 국내 최정상의 셰프를 영입했다. 핵심메뉴만 80가지에 달하는 뷔페 식당인 라올레외에도 한식당, 일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수영장과 로비 등에 클럽하우스와 카페테리아 등 총 8개의 식음업장을 선보인다.

‘켄싱턴 마린호텔’은 다른 호텔과 달리 ‘루프탑’과 ‘4계절 정원’,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로 꾸며진 ‘호텔 갤러리’ 등 3가지 컨텐츠를 구성해 차별화된 컨셉을 제안했다. 특히, 옥상을 특화해 국내 최초로 4계절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야외 수영장’을 설치하였으며, 중문 해변이 한눈에 보여 최고의 전망을 가진 곳에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바(BAR)를 운영한다.

특히, 레스토랑에서는 매일 밤 공연과 파티를 개최하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호텔 외에도 11개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이판 PIC와 COP, 팜스리조트, 중국 계림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