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골프브랜드, 업그레이드 박차
아다바트·보그너·제이린드 버그
‘이미지·제품라인’ 강화·차별화
‘아다바트’ ‘보그너‘ ‘제이린드 버그’ 등 수입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올봄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이미지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다바트’는 이번 시즌 ‘2014 리본 아다바트’ 전략을 통해 대대적인 브랜드 이미지 리뉴얼에 돌입했다.
월드컵 대회, 소치 동계 올림픽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각 나라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비비드하고 정열적인 컬러 스토리를 선보인다. 기존의 클래식한 무드에 비해 프린트물을 강화하고 반바지, 스커트 등 아이템 변화에 주력한다. 이와 관련한 매장 이벤트를 활발하게 펼치는데 그 시작으로 14 S/S 아다바트 플래그 카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증정되는 스티커를 모으면 사은품을 제공한다.
‘보그너‘는 이번 시즌 ‘뷰티풀 라이트’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 골프 라운딩에 착용하기 좋은 이탈리아 리몬타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바람막이와 스위스 첨단 스트레치 소재 ‘쉘러’를 적용한 팬츠 등 기능성을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베이지 컬러와 화이트 테이핑을 포인트로 한 세련됨과 더불어 전체 주름 장식은 여성미가 강조됐다.
‘제이린드 버그’는 올 시즌 기능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쉐도우 프로젝트’ 라인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쉐도우 프로젝트는 기존 골프 제품에서 한 단계 진화된 프리미엄 라인이다. 불필요한 디테일을 과감하게 줄이고 스윙을 위한 기능성을 극대화 했다. 레이저 커팅과 봉재선이 없이 열처리로 마감하는 하이테크 기법을 사용, ‘제이린드 버그’만의 모던한 디자인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