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장학생 55명에 3억원

올해 특성화 고교까지 범위 확대

2015-02-24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노희찬)은 올해 섬유패션 관련 전공 대학생 50명과 특성화 고등학생 5명 등 총 55명에게 2014년도 장학금 3억300만원을 지급했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섬유센터에서 ‘2014년 장학증서 수여식 및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생 5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고 섬유패션업계 리더 11명의 멘토와 장학생을 멘티로 하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장학금은 대학생은 한학기 300만원씩 1년간 600만원을, 고등학생에게는 연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2011년 10월 설립된 섬산련 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섬유공학 전공 대학생 25명에게 1억4000만원, 작년에는 42명에게 2억5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매년 수혜 범위를 확대해 왔다. 올해에는 섬유와 패션소재 및 텍스타일 디자인 전공뿐만 아니라 특성화 고교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