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섬유패션 정부 예산 1755억원

일자리 창출효과, 융복합 산업 기대감

2015-02-24     정기창 기자

올해 섬유패션 정부 예산은 1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D와 비R&D 예산 모두 각각 13.4%, 18.2% 증가했다.

복지분야 예산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섬유패션 관련 예산은 두자릿수 증가폭을 기록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효과와 융복합 산업에 대한 정부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기계와 철강은 각각 7.8%, 12.0% 증가한 반면 자동차는 0.8% 감소했다.

스트림간 협력사업의 경우 당초 정부안은 370억원이었으나 예결위에서 최종적으로 38억원이 증액돼 올해 예산은 401억원으로 결정됐다. 전년보다 약 11%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