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린, 부직포 튜브 XET LINER 개발

2000-09-13     한국섬유신문
한국바이린이 국내 최초로 비굴착 하수관 보수용 부직 포튜브‘XET LINER’을 개발, 앞으로 국내 하수관 보수·시공에서 혁신이 기대된다. 이에따라 그동안 하수관등의 보수공사시 도로굴착에 의 한 교통장애·악취·지하매설물 손상 등을 해결함은 물 론 하수관 보수자재 국산화로 외화절감 효과도 예상된 다. 한국바이린은 비굴착 하수관 보수용 부직포튜브 개발을 위해 지난 97년부터 산업기술개발자금 10억원·자체자 금 5억원 등 총 15억원을 투입 연구개발에 나서 이번에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히고 동제품 개발로 기존 굴착공 법에 비해 시공기간이 혁신적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 다. 그런데 하수관 보수와 관련 비굴착 공사는 선진국의 경 우 이미 보편화된 상태나 국내서는 지난 96년부터 서울 시가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등 앞으로 대도시를 중 심으로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다. /전상열 기자 syjeo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