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잘 알고 구입해야
특성·기능 파악 ‘착용 생활화’
2015-02-26 유주원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 및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도로교통안전청에서는 카시트를 이용할 경우 1~2세 영아는 71%, 12세 유아동은 54%의 사망감소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국내 도로교통법상으로는 6세 미만의 유아에게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만 11세까지는 착용하는 편이 좋다. 카시트는 일반적으로 아이의 체중과 나이를 기준으로 ‘캐리어 카시트’, ‘컨버터블 카시트’, ‘주니어용 카시트’로 나뉜다. 구입 전 각 제품의 특성과 기능을 정확히 알고 아이에게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탈리아 유아용품 브랜드 ‘깜’은 특허받은 신생아 수면 모드 기능을 갖춘 ‘가라’를 소개한다. 이너시트가 포함돼 신생아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조절가능하며 고강도 프레임을 사용해 안전성과 사용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5단계 각도조절이 가능하며 신생아부터 4살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3만원.
이탈리아 유아용품 ‘깜’ 김석현 브랜드 매니저는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필수품으로 여겨야 한다”며 “또한, 신생아와 함께 외출 하는 경우 아이의 머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머리 위, 옆에 수건이나 쿠션을 사용해 지지해 주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