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4 봄 광고 촬영 스토리 ] '별들의 전쟁' 스타와 함께 이미지 극대화

2015-03-03     패션부

패션업계가 봄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올해도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를 제고한다. 아직 엄동설한이지만 2014 S/S를 기대하는 마음은 벌써 봄이다.

여성 위한 컬러 아웃도어룩
■ 비비올리비아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만든 프리미엄 글램핑 아웃도어 ‘비비올리비아’가 여성들을 위한 ‘컬러 아웃도어 룩’을 제안한다. 이번 ‘비비올리비아’ S/S 아웃도어 룩의 가장 큰 특징은 내추럴한 감성을 중심으로 생동감이 느껴지는 컬러다. 올 봄 트렌드 컬러인 블루와 옐로우, 그린 등을 활용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강조했다.

20~40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해 제품군도 다양해졌다. 아웃도어에 적합한 기능성과 활동성을 바탕으로 한 트레킹 룩을 비롯해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레인코트를 포함한 트래블 룩, 슬림한 라인으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레깅스와 스커트 등 여성을 위한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인다.

올리비아로렌 노지영 상품기획 이사는 “이번 ‘비비올리비아’ SS 아웃도어 룩은 여성들의 편안함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해 세련된 감성과 기능적인 요소를 믹스하여 반영했다”며 “특히 ‘비비올리비아’만의 차별화된 컬러를 적용해 여성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봄 느낌 물씬’ 화보 공개
■ 크로커다일레이디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크로커다일레이디’가 ‘Always Smile’이라는 슬로건 아래 하지원과 함께 한 2014년 봄 화보를 공개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이번 컬렉션은 파스텔톤 컬러와 플로럴 패턴으로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바람막이 자켓 및 누빔 자켓 등 환절기에 유용한 기능성 아이템 등도 있어 캐주얼 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인실 신혜정 이사는 “올 봄에는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이 나는 파스텔톤이나 톤다운 된 원색의 컬러를 기본으로 선택하되, 플로랄 또는 물방울 등 다양한 패턴을 활용하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이번 ‘크로커다일레이디’ 봄 컬렉션은 전국 ‘크로커다일레이디’ 매장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초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댄디한 소년 감성
■ 아날도바시니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아날도바시니’는 최근 배우 연우진과 함께한 2014년 봄 화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얼마 전 ‘아날도바시니’의 모델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은 연우진은 산뜻한 봄이 느껴지는 캐주얼룩을 입고 댄디하면서도 소년의 감성을 잃지 않은 남성의 모습을 능숙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스타일의 옷들을 감성적인 표정과 포즈를 통해 표현해 냈다. ‘아날도바시니’ 모델로 발탁 후 첫 화보촬영을 진행한 연우진은 첫번째 촬영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스마트하고 댄디한 컨셉의 화보 촬영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다.

휴식 시간에는 틈틈이 스탭들과 컨셉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스탭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캘리포니아 감성 모던 캐주얼룩
■ 행텐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쉬브쿠마 라마나탄)의 ‘행텐’이 캘리포니아 감성을 담은 2014 S/S 화보를 공개했다. 세계적인 톱모델 ‘사이먼 노빌리’가 함께한 이번 화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된 ‘행텐’의 오리지널리티를 모던하고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새로운 감각을 선보였다.

베이직한 모던룩에 캘리포니아 감성을 더해 밝고 경쾌한 스프링룩을 연출하며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보여줬다. 이번 화보에서 ‘행텐’은 깔끔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매치해 댄디한 느낌을 선보였다. 또한 레터링이 가미돼 있는 맨투맨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하며 올 S/S 트렌드를 제안했다.

두 개의 발바닥 모양의 심볼로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행텐’은 1960년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서핑 최종기술인 행잉 텐(Hanging Ten)으로부터 탄생해 현재 전세계 73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행텐’ 관계자는 ”이번 화보를 통해 S/S의 밝고 경쾌한 모던 스프링룩을 제안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행텐’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새 얼굴, 로맨틱 가이 로이킴
■ 헤리토리

세정(대표 박순호)의 브리티시 트래디셔널 캐주얼 ‘헤리토리’가 가수 로이킴을 2014년 새 모델로 발탁했다. 로이킴은 ‘헤리토리’ 2014년 S/S 시즌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대표 얼굴로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헤리토리’는 브리티시 트래디셔널 감성의 모던 캐주얼 상품으로 구성된 PEN 라인과, 트렌드가 더욱 가미된 캐릭터 감성의 캐주얼을 담은 INK 라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 봄 여름 상품은 도심 속 세련된 감각의 시티 캐주얼룩, ‘헤리토리’ 고유 심볼을 적용한 디자인물과 공원 등의 자연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실용성을 갖춘 트레블룩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헤리토리 광고홍보실 정예지 부장은 “부드럽고 지적인 모습을 비롯해 유쾌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다양하게 지니고 있는 로이킴이 헤리토리의 감각적인 트레디셔널 캐주얼 스타일을 잘 표현해 냈다”며 “앞으로 로이킴을 통해 선보일 헤리토리만의 다양한 스타일과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에너지 넘치는 글로벌 무드
■ 휠라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휠라’가 국가대표 체조선수 손연재와 함께 한 2014 S/S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손연재 뿐 아니라 에너지 넘치고 개성 있는 외국 톱모델들도 함께해 휠라 특유의 글로벌 무드를 표현했다.

이번 촬영에서 손연재는 ‘봄’을 연상케 하는 비비드한 컬러의 운동화와 밝은 톤의 슬림핏 트레이닝복을 입고 역동적인 연기를 펼쳤다. 가볍게 점프를 하거나, 당당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체조 요정다운 생기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화보에서 손연재와 외국 모델들은 프로페셔널하고 스타일리시한 포즈를 연출해 브랜드 컨셉인 ‘스타일리쉬 퍼포먼스(style+ performance)’을 명확하게 잘 전달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특히 이번 촬영은 국내 탑 배우들이 선호하는 이전호 포토그래퍼가 진행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전호 포토그래퍼는 브랜드 미션을 그래픽화하거나, 새로운 촬영기법을 선보이는 등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고혹적 분위기 세련미 표출
■ MCM

성주그룹(회장 김성주)의 ‘MCM’이 배우 한지혜와 함께한 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한지혜는 봄바람에 일렁이는 여성의 마음을 담은 듯 한 고혹적 분위기와 컬러풀한 핸드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