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저소득 여성가장 자녀 등록금 지원
2015-03-03 강재진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저소득 여성가장 자녀 대학 등록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 역삼동 본사에서 NGO, 기아대책과 저소득 여성가장 자녀교육비 지원 ‘WOW(Wings Of Women)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과 더불어 강연문화 콘텐츠, 기업 ‘마이크임팩트스쿨’을 통해 강점 찾기 코칭 강연도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대책 결연 가정 중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후원을 결정했다. 패션그룹형지는 기아대책 전국 본부를 통해 각 가정의 사연과 경제적 상황을 검토, 선정된 5가구에게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 1월9일부터 2주간 진행한 기아대책 페이스북 이벤트로 선정된 5명에게 전공서적 키트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패션그룹형지 김희범 마케팅 본부장은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자녀의 교육비 문제”라며 “가난의 대물림을 근본적으로 끊을수 있는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