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패션, 밀라노 IFP쇼룸 성공
2015-03-14 강재진 기자
인터패션플래닝(대표 박상진)과 밀라노 1415FW 화이트 전시회가 공동기획한 ‘IFP 쇼룸’이 성료했다. 지난 2월22일부터 3일간 밀라노 화이트 전시회의 스페셜 전시관에서 진행된 이번 쇼룸은 ‘이새’ ‘분더캄머’ ‘사가와 후지이’ 등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약 7만 달러 가량의 수주계약을 체결, 이탈리아 현지를 비롯한 유럽, 러시아, 중동 바이어들로 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새’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에 참여, 진흙염색기법을 활용한 상품 라인이 인기를 끌었다. 볼로냐, 로마, 피에몬떼 등 지역과 러시아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안경브랜드 ‘사가와후지이’도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주목 받은 ‘분더캄머’는 밀라노 현지 바이어들에게 모던한 감성을 어필하고 우크라이나 바이어로 부터 오더를 받았다. 인터패션플래닝은 밀라노 화이트와 한국 독점 파트너 계약을 맺고 국내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