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디자이너 릴레이 페어

신진 디자이너들 주목

2015-03-14     이정은

신진디자이너들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팝업행사가 열린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이상봉·사진)가 현대백화점과 함께 ‘한국패션디자이너 릴레이 페어’를 오는 5월 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원사 60여 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백화점 유통과 접하기 힘든 신인디자이너들에게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릴레이팝업행사는 패션산업의 유통, 부대산업, 관련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디자이너들의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소비자들은 팝업 행사장에서 송유진, 이청청, 김수진, 명철호, 임두림, 맥앤로건, 오유경, 오형용, 이은천, 권혜진, 박혜인 신진 디자이너들의 올 S/S 트렌드 의상과 ‘윌시’와 ‘유즈’ 등 다양한 잡화 및 액세서리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행사를 주관하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디자이너 260여 명이 소속된 국내 최대 디자이너 단체로서 저렴한 행사 수수료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매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