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김욱 회장 일본관련 저서 출간
2015-03-14 강재진 기자
아가방앤컴퍼니 김욱 회장이 일본의 양면성을 분석한 ‘가면 속의 일본 이야기’를 출간했다. 김욱 회장은 35년 간 유아동복 전문 기업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인으로 평소 관심 분야는 끝까지 파고 드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던 30대부터 업무 관련 출장으로 세계 각지를 방문했던 김욱 회장은 일본 여행 기회가 많았고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에 대한 호기심으로 50세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역사와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이번 저서는 이러한 김 회장의 오랜 연구와 독학을 통해 얻은 일본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종군위안부 망언, 혐한 시위, 독도 문제 등 일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일본의 역사에서 찾고 있다. 무엇보다 두 얼굴을 지닌 일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관심있게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