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OREA FASHION BRAND AWARDA] 패션소재(스판덱스) 부문 | (주)티케이케미칼 ‘ARACHRA S-1000’
균제도 내열성 뛰어난 고기능성 스판덱스
2015-03-19 전상열 기자
토종 기술로 스판덱스의 새로운 세계를 알렸다. 기존 스판덱스보다 내열성 신도 강도 등 3대 핵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고기능성 스판덱스가 개발돼 관심을 모은다. 새로 개발된 스판덱스는 니트의류를 비롯 수영복 등 다양한 의류용 패션소재로 사용돼 패션의류업계의 매출향상과 고부가가치 창출의 견인차 역할에 기대를 높인다.
순수 자체 기술로 스판덱스 3대 핵심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스판덱스 기술혁신 사례가 나왔다. 주인공은 (주)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의 스판덱스 브랜드 ARACHRA S-1000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부터 아라크라의 차별화와 고부가 제품 창출에 기술력을 집중해 왔다. ARACHRA-1000은 기존 중합 방사 등 노후설비 교체와 함께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의 융복합화 결정판이다. 폴리머 개질을 통해 약한 내열성에 따른 신축성 저하의 원천방지와 함께 기존 제품에 비해 내열성을 30% 향상시켰다.
또 원사의 굵기와 성질의 지표가 되는 균제도 향상율은 20%에 이른다. ARACHRA-100은 지난해 5월 유럽지역 섬유제품 유해물질 표준인증의 대명사 OEKO-TEX 100을 획득하는 등 품질까지 공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