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OREA FASHION BRAND AWARDA] 신진디자이너 부문 | 더감 ‘The Kstory’ 디자이너 감선주
자신만의 감성·스토리 전개로 각광
2015-03-19 이영희 기자
감선주 디자이너의 패션세계는 정직하고 맑고 진지하다. 빈티지한 감성, 여성스러운 분위기,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다. 2010년 자신만의 색깔이 들어간 스토리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런칭한 ‘더케이스토리’는 매 시즌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듯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전달되고 있다.
감선주 디자이너의 의상은 꾸밈이 없고 디테일이 과하지 않지만 간간이 위트있는 디테일, 페미닌하지만 너무 어리거나 성숙한 모습이 아닌 캐주얼한 컨템포러리를 실현하고 있다. 입어서 멋진 착용감을 추구하는 감선주 디자이너의 패턴과 촉감을 중시하는 소재선정,시각적인 디자인까지 어우러져 마니아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디테일보다는 디자인을, 디자인보다는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브랜드에서 새로 개발되는 프린트 또는 독특한 디테일들의 전개로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 2010년 6월 제 2기 서울패션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선정디자이너, 중소기업청 주관 신진디자이너 육성 사업 선정디자이너로 뽑혀 활동기반을 마련했으며 2011년 11월에는 인디브랜드 페어 베스트 7에 선정되는 등 착실한 행보를 걸어 왔다.
서울 한남동에 직영샵을 운영하면서 롯데백화점 잠실점, 부산본점을 비롯 이천 프리미엄마울렛 등으로 유통망을 확산해 가고 있으며 주목받는 신진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