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미에르 비죵 ‘전시업체·방문객’ 신뢰증가

총 6개 전시장 ‘플뤼리엘 코스’ 효율성 고조

2015-03-19     유주원

2015 S/S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은 총 6개의 전시회로 이뤄진 국제적 행사로 전시업체와 방문객 모두에게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를 고취시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20일 파리 노르 빌뺑뜨의 파크 엑스포지씨옹에서 130개 국가 61,641명의 방문객과 30개국 1,772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함으로써 높은 성취결과를 내며 성료했다.

총 6개의 전시회로 이뤄진 프리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은 전체적인 참석자 수 및 비즈니스 활동의 왕성한 증가와 함께 일관적인 리더십과 강력한 지원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면서 패션 산업계 국제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은 비즈니스, 서비스 그리고 높은 수준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6개 전시인 ‘프레미에르 비죵’, ‘엑스포필’, ‘인디고’, ‘모다몽’, ‘뀌르 아 파리’, ‘줌’으로 이뤄졌다.

6개의 전시관 중 ‘프레미에르 비죵’과 ‘엑스포필’은 전시회 첫날 18,535명의 관람객을 포함한 총 51,854명의 방문객이 참가했고 그 중 73%의 해외 방문객들이 찾으면서 ‘프레미에르 비죵’의 힘과 에너지를 보여줬다. 전시회에 참가한 참가자 수도 전년대비 17%의 상승을 보이며 뚜렷한 증가율을 보였다. ‘프레미에르 비죵’은 701개의 직물 업체, 20개의 니트 업체와 방적업체, 19개의 아뜰리에와 장인공방으로 총 74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고, ‘엑스포필’은 40개의 방적 업체와 화이버 제조업체가 참가했다.

국제 스튜디오 컬렉션을 소개하는 ‘인디고’는 자수, 모티브 아플리케, 니트, 전사지, 아카이브, 빈티지 등의 독특한 제품들이 전시되는데 198개의 디자인 스튜디오와 독립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13년 2월 대비 6.7% 수준으로 방문객이 상승했고 방문객을 포함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컬렉션을 찾는 14,966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패션 및 디자인을 위한 국제 부자재 전시인 ‘모다몽’은 293개의 부자재 업체들이 참여해 변화에 대비한 강력한 성장과 흡인력을 보여줬다. 69%의 해외방문객으로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가죽 및 모피 전문 전시인 ‘뀌르 아 파리’는 가죽 가공 업체, 모피 가공 업체, 테크니컬 부자재와 화학 제품 제조업체를 아우르며 뚜렷하게 증가된 375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했다.

전시회의 미래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지표를 선보이며 이번 전시회에서 프레미에르 비죵의 자회사 모다몽 SAS를 통한 ‘뀌르 아 파리’ 전시회 인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패션 봉제 전문 전시인 ‘줌’은 보다 활동적이고 수준 높은 방문객들의 안정적인 참가율을 보였다. 왕성한 활동과 일관성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세계 최대 마켓으로써 관심을 끈 이번 2015 S/S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은 풍성하고 독특한 심미적 비전과 함께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