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에로’ 가파른 상승세
JNG코리아(대표 김성민)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에로’가 쾌청한 출발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규 브랜드 임에도 현재까지 목표치를 훨씬 초과하는 매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첫 오픈 매장인 신세계 센텀시티점, 경기점을 비롯해 지난달 오픈한 신세계 강남점 등에서 오픈 첫 날 2500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출발부터 예사롭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2월 한 달에만 주요 백화점 내 약 20여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오픈 후 한 달 간 1억6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경기점서도 9000만원에서 1억 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수입 컨템포러리 감도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운 상품력으로 런칭 전부터 스타마케팅 및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입소문 효과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주효했다. 관계자는 “신규브랜드 임에도 많은 고객을 확보한 ‘시에로’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모델 정준영 뿐 아니라 김수현, 이민호 등 핫한 스타들 위주로 PPL을 진행하며 꾸준히 아이템을 노출해 왔다”며 “본사 계열 브랜드인 ‘지프’ ‘홀하우스’의 런칭 초반 거둔 성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 그래프를 그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에로’는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캐주얼 스타일을 지향하면서도 소재와 실루엣, 블로킹 디테일과 같은 스포티브한 터치가 가미된 아이템들로 국내 내셔널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자유로운 레이어링이 가능한 엣지있는 룩과 다이마루의 재발견을 통해 가벼운 듯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착장과 가치소비 패션 피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