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다양…A/S 철저”

2000-09-13     한국섬유신문
밀리오레 7층 46·47호에 위치한 앙드레문(대표 문복 래)은 세리매장과는 달리 남자용 캐릭터 캐주얼 신발을 취급하는 매장이다. 진열대 사이의 공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일반 단화에 서부터 구두에 이르기까지 약 2천족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 신세대들의 취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다. 앙드레문 매장은 지난 S/S상품을 재고 없이 완판할 정 도로 인기가 좋기 때문에 수천가지 제품이 있어 재고가 많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앙드레문 제품은 10대에서 20대 초반의 톡톡튀는 신세 대를 메인고객하는 만큼 디자인의 차별화에 생명을 건 다. 뾰족한 코와 네모코는 물론 둥글고 언발란스 제품에 이 르기까지 그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독특하며 색상도 남 들이 취급하기 어려운 적색이나 푸른색을 사용, 신세대 들의 발랄함을 제품을 통해 대변하고 있다. 특히 주 1회 이상 새로운 디자인의 신발을 진열, 획일 적인 디자인에 지친 남성 고객이라면 한번쯤 방문해 볼 만하다. (문의: 밀리오레 7층 앙드레 문, 3393-1856)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