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고·기대고·받쳐주는 구스다운 블랑킷

소프라움, 쿠션과 목 베개 ‘윌리’ 출시

2015-03-28     김임순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의 소프라움은 실내·외용 블랑킷 ‘윌리(Willy)’를 출시해 아웃도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윌리는 이불과 쿠션으로 사용 가능했던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목 베개 사용 기능이 추가됐다. 일반 침구와 같은 160Ⅹ210cm의 사이즈는 집안이나 야외활동 시 이불로 덮기에 충분하다.

담요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지퍼로 되어 있는 케이스에 집어넣으면 쿠션이나 방석으로 사용 가능하고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는 목의 피로를 방지해주는 구스다운 목 베개로 변신한다. 윌리가 이불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인체를 받쳐주는 받침대로의 강점이 돋보이는 이유는 적절한 비율의 구스다운 충전제로 제품만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구스다운 70%와 페더 30%로 되어 있어 구스다운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포근함은 그대로 선사 하면서 허리나 목을 기댔을 경우 단단하게 받쳐준다. 때문에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장거리 운전 시 인체 피로도 감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페더의 경우 거위 가슴털 주변에서 채취되는 스몰페더를 사용해 일반 페더보다 부드럽다.

100% 마이크로화이버로 촉감이 부드럽고 내구성은 뛰어나며 체크패턴 디자인으로 세대를 초월한 클래식한 감성을 자아낸다. 베이지와 블루 두 가지 컬러이다. 한편 소프라움은 29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신규 입점한다. 소프라움은 서울과 경기지역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 포항 등 전국의 롯데백화점 16개 매장과 구로, 목동, 분당, 대전둔산점 등 전국4개의 가두점 매장을 확보해 영업력에 탄력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