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크’ 봄 판매 호조세

2015-04-08     나지현 기자

패션랜드(대표 최익)에서 전개하는 ‘무자크’가 지난 3월 마감결과 전년대비 13% 신장률을 기록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장세 힘입어 4월초 출시한 여름 간절기 상품 또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선기획한 전략 상품군인 스페셜라인은 실용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가진 베이직 아이템 위주의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민감한 날씨 변화에도 불구하고 선출고된 2월부터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월 인기리에 방영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시작으로 ‘신의선물’ 전속모델이 여주인공으로 출연중인 ‘쓰리데이즈’와 핵심 타겟층을 겨냥한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까지 제작지원 및 PPL협찬 등을 통한 상반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총 누적 방문객이 20만 명을 돌파한 자체 블로그를 통해 많은 셀럽들의 PPL을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중순부터 150여개의 ‘무자크’ 전 매장과 온라인 블로그 및 SNS를 통합해 대형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전폭적인 마케팅 투자와 안정적인 소싱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략 상품의 풍부한 물량 공급 등을 통해 브랜드 볼륨화를 지속하고 있는 ‘무자크’는 4월 공주점, 오산점, 울산점, 구미점 등 6개의 대리점 오픈을 확정했다.

올해 대리점 100개, 유통점 60개를 목표로 유통 확대를 지속하면서도 상권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과 수익을 모두 낼 수 있는 선별적인 개설을 통해 600억 원 외형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