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눈부신 봄날 ‘선글라스’ 연출법은?
세원 ITC, 얼굴형 고려한 스타일링 제안
세원 ITC(대표 이원재)가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연출법을 제안했다. 자신의 얼굴형 단점은 커버하고 장점은 부각시킬 수 있는 선글라스 스타일링법을 알아본다.
▲둥근 얼굴형, 각진 스퀘어 쉐입 선글라스
전체적으로 동그랗고 볼살이 있는 둥근 얼굴형을 가진 사람들은 얼굴형과 대비되는 각진 스퀘어 선글라스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스퀘어 선글라스는 세련되고 샤프한 느낌을 선사해 둥근 얼굴형을 가진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볼드한 템플에 아래 위 너비의 비율이 비슷한 ‘게스’ 스퀘어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얼굴 선을 살려주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각진 네모 얼굴형, 컬러+오버사이즈 선글라스
각진 사각 얼굴형은 자칫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부드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나 캣츠아이형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옆트임이 더해진 ‘안나수이’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각진 턱이 콤플렉스인 사람들에게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착시 현상을 준다. 또 캣츠아이형 ‘랑방’ 선글라스는 살짝 올라간 프레임과 화려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아 턱 선이 보다 부드러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예쁜 계란형, 독특한 스타일의 선글라스
계란형 얼굴은 어떤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단, 자신의 개성을 보다 뚜렷이 연출하기 위해서는 다른 얼굴형을 가진 사람들이 소화하기 힘든 라운드 쉐입의 선글라스를 선택해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톰포드’의 투명 반무테 선글라스는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예쁜 얼굴 라인을 강조할 수 있다.
한편, 세원 ITC는 자체 런칭한 ‘베디베로’ 외에 다양한 수입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세원 ITC 마케팅 관계자는 “수입 브랜드라고 해서 본사 제품을 그대로 판매하지 않는다. 한국인의 얼굴형은 대체적으로 평면적이면서도 서양인에 비해 코가 낮고 광대가 높이 발달한 편이다. 이에 맞게 코패드를 추가하고 한국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을 자체 개발하므로 해외 브랜드지만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상품들이 많다”며 “한국인의 얼굴형에 맞게 디자인된 세원 ITC의 다양한 브랜드 선글라스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