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푸마 ‘리듬워킹’ 호응 커

3000여명 고객 남산에서 걷기

2015-04-14     이영희 기자

LF(대표 구본걸)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라푸마’의 ‘리듬워킹’ 행사가 3000여명의 시민들이 집결한 행사로 성료됐다.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남산을 무대로 3,000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리듬워킹 행사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하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국립 해오름 극장을 출발해 백범광장으로 이어지는 남산 둘레길 5km 코스 곳곳에 어쿠스틱밴드, 블루스밴드 등의 거리공연을 마련했다.

‘라푸마’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3,000명의 시민들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 해오름 광장에 집합하여 라푸마의 14S/S 시즌 슬로건 ‘더핏(The FiT)’을 주제로 워킹강좌와 크로스핏 강의를 들은 뒤, 거리공연단의 경쾌한 연주에 맞추어 걷기행사를 시작했다.

5km의 둘레길 코스를 완주한 시민들은 백범광장에 마련된 유아인, 고준희 팬사인회와 인기 가수 성시경의 ‘미니 콘서트’를 통해 남산에서의 봄날 축제를 즐겼다. 이 밖에도 캠핑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캠핑존과 운동화 끈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은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