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티, 호치민 현지 수출업체 초청 세미나
2015-04-14 김임순 기자
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은 베트남 현지에서 ‘섬유제품 불량 원인분석 및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섬유 제품의 제조나 생산 과정 중에 발생하는 각종 불량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 대응 방안에 관한 것으로 지난 8일 호치민에 위치한 New World Saigon 호텔에서 베트남 현지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진 : 코티티 이상락 부원장, 박흥수 팀장, 베트남 법인 홍윤기 법인장과 참석자들.>
이번 세미나는 KOTITI 베트남 법인(법인장 홍윤기) 주최로 경방 베트남, 세아 아인스비나, 한솔 글로벌다잉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OTITI 이상락 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OTITI 실용기술지원팀 박흥수 팀장이 주제발표로 수년간 섬유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섬유제품과 관련된 사례 위주로 발표했다.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필링, 황변, 코팅물, 이염 등 주요 클레임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실용적인 내용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지 섬유업계 대표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KOTITI는 근접 지원을 위해 각국의 해외법인에서 각종 섬유관련 기술세미나와 관련자료 발간 및 배포를 통해 현지 진출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