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랜드, 신규 ‘아클림콜렉트’ 런칭 초읽기

2015-04-18     나지현 기자

프렌치 감성 스타일리시 캐주얼 컨셉
유니섹스·키즈·잡화까지…올 7월 1호점 오픈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올 F/W 본격 선보일 신규 ‘아클림콜렉트’의 런칭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동광인터내셔날 출신의 이상황 영업 이사를 주축으로 유통망 확보에 나섰으며 대형 캐주얼 업체 출신의 수석 실장을 중심으로 디자인실 및 기획 인력을 보강 중으로 브랜드 전개 방향과 컨셉 정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브랜드 전반의 컨셉은 프렌치 감성을 기조로 20~30대 젊은 마인드 에이지를 지닌 소비층을 겨냥하며 메가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시크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리시 캐주얼로 틈새를 공략한다.

남성, 여성, 키즈, 잡화에 이어 추후에는 이너웨어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저가 채널 확대로 값싼 물건에 지친 고객들에게 디테일과 확고한 아이덴티티로 차별화를 부여해 비어있는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상품은 크게 세 가지 라인으로 전개, 모노톤의 아방가르드하고 시크하면서도 남성과 여성이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매니시하고 중성적인 상품군과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적재적소의 트렌디 상품군, ‘아클림콜렉트’만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의 색깔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상품 등으로 전개한다.

최근 라이프스타일화가 가속되고 있는 소비 추세를 반영해 ‘아클림콜렉트’의 감성이 담긴 잡화와 키즈까지 함께 구성해 원스탑 쇼핑이 가능토록 경쟁력을 부여했으며 최소 60여평 규모에서 전 라인을 다 보여줄 수 있는 매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패션랜드는 올 하반기 신규 잡화 브랜드 ‘발리발리스(balibalis)’도 함께 런칭할 예정으로 이는 최근 핫 트렌드를 반영한 중저가의 영 트렌디 브랜드로 연내 20여개까지 유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