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렌’ 콜라보 호응…리미티드 라인 60% 리오더

2015-04-18     나지현 기자

엔씨에프(대표 설풍진,박호성)의 여성복 ‘티렌’이 올 S/S 패션디자이너 마샤레바와 함께 진행한 콜라보레이션이 호응을 얻고 있다. ‘BOTANICAL LAYERS’라는 컨셉으로 빈티지 식물 일러스트레이션과 추상적인 콜라주 아이디어를 활용한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인 ‘티렌’은 원피스,재킷,스커트,팬츠,티셔츠,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매장 인테리어도 마샤레바 일러스트 프린트를 가미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 고객 발길을 도모했다.

3월 중순 첫 출시한 후 롯데백화점 본점은 콜라보라인 중심의 판매가 이뤄져 전년 동기 대비 35%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천호, 울산점 등에서도 두자릿 수 신장세를 보이는 등 구매력 상승 효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라인 38가지 아이템 중 60%이상이 리오더에 돌입했다.

최현선 엔씨에프 마케팅팀 팀장은 “메인 타깃인 20대 고객층 및 중국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상파에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한 아이템들이 온라인 및 방송 노출 후 매장 내 문의와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해 ‘티렌’만의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인지도 제고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