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무겁다?’ 공식 타파
레드페이스, 활용도에 따른 3종 과시
2015-04-22 강재진 기자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활용도에 따른 등산화 3종을 선보였다. ‘콘트라 메가 와이어 등산화’는 ‘등산화=무겁다’는 공식을 깼다. 바느질 선이 없는 무봉제 기법을 사용해 무게를 줄인 것.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난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했다. 고탄력 파일론 미드솔을 적용했으며, 롤킨 시스템으로 등산화 끈을 쉽게 조이고 풀 수 있게 했다. 가격은 18만 4000원(현재 매장 판매가)이다.
‘콘트라 아칸 등산화’는 단기 산행, 중거리 산행, 트레킹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로우컷 등산화다. 탈취 기능이 있는 오쏘라이트 인솔을 사용했다. 레드페이스 박현수 부사장은 “봄, 여름 등산화의 사이즈 선택은 양말의 두께를 감안해 약간 여유있는 편이 좋으나 너무 크게 신으면 보행 감각이 떨어지고 에너지 소비도 늘어난다”며 “사람은 왼발, 오른발 사이즈가 다르므로 양쪽을 다 신어봐야 하고 끈을 묶어 걸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